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관의 피 (문단 편집) === 가가야 히토시(加賀谷 仁) === 경시청 수사4과 특별정보분석2계장. 계급 경부. 그러나 계원 한 명도 없이 단독으로 움직이는데, 씀씀이가 헤프며 수상하다는 이유로 경무 1과의 내사 대상이 된다. 이때 내사 스파이로 들어 온 경찰관이 가즈야였다. 그런데 가가야는 후계자를 키우겠다며 대뜸 가즈야를 자신의 팀원으로 받아들여 데리고 다닌다.[* 경무과에서는 가즈야가 수사과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수사 대상이 누군지 알려주지 않은 상태였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에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다니던 야쿠자에 대한 정보를 가즈야의 아버지 다미오에게 알려 주었는데, 그 직후 다미오가 그 야쿠자에게 총을 맞고 죽어 약간의 부채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었다. 가가야는 가즈야에게 밖에 나와서는 자신을 '오야지(親爺)'[* 아버지라는 뜻이지만, 두목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책에서는 물론 후자의 의미이다.]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가가야는 조직범죄자들의 정보를 알기 위해 범죄자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자금의 출처를 알 수 없는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비싼 양복에 비싼 차를 타고 다녔다. 또한 경찰관 고위층들과 연계되어 있는 정황이 보인다. 가가야는 아무런 설명을 안 해주며 가즈야에게 운전만 시키며, 범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는 자리에 가즈야를 끌고 다닌다. 가즈야는 이 과정 속에서 단편적으로 주워들은 것만으로 정보를 꿰 맞추어 가가야가 어느 날 각성제 거래를 할 것 같다고 특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감찰계가 아침에 집에서 나가던 가가야의 차를 덮치는데 뒤 트렁크에서 나온 각성제 1kg는 둘째치고 조수석에 가즈야의 여친인 유카가 타고 있었다. 하지만 유카는 오히려 가즈야를 실망감과 분노에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며 둘의 관계는 끝. 가가야는 각성제 소지로 인해 철컹철컹. 그러나 2년 반의 재판 과정 내내 묵비를 지킴으로 무죄방면 되었고, 결국 그가 소망하던 한적한 어촌에서 낚싯배를 운영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 떠난다. 후속작의 배경인 9년 후에는 과거에 비해 정보수집력이 약해졌다고 판단되자 가가야를 다시 조직범죄대책 5과 계장으로 복직시킨다. 이때문에 그를 체포했던 가즈야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 이후 자신의 제자 데라와키를 죽인 미나가와를 죽이고 형제의 연을 맺자는 에토의 요구를 거절한 후, 총을 맞고 사망한다. 가즈야는 가가야를 대부님(오야지(親爺))라고 부르고, 하늘을 바라보며 가가야의 호루라기를 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